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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배우 최필립이 4살 딸 도연과 17개월 아들 도운과 첫 등장하는 가운데, 작년 12월 소아암 완치 판정을 받은 도운이 정기 검진 후 생애 첫 피크닉에 나선다.
한편 담당의로부터 "일반 아이들처럼 키워도 괜찮다"는 허락을 받은 최필립은 "도운이가 접종이 불가능해 그동안 야외활동을 못 했다"고 밝히며 도도남매와의 첫 야외활동을 결심한다. 이에 도운은 인생 첫 피크닉에 아빠 최필립이 부르는 노래에 맞추어 춤을 추고 호기심을 폭발시키며 해맑은 웃음을 짓는다고. 4살 딸 도연 역시 아빠와 남동생이 병원 생활을 하느라 함께 보낸 기간이 길지 않았던 만큼, 최필립이 정성껏 준비한 도시락과 피크닉에 활짝 만개 웃음을 짓는다는 전언.
뿐만 아니라 이날 도연은 첫 등장부터 독학한 영어 실력을 뽐내며 똑쟁이 모습을 보이고, 도운은 낯가림 없는 직진 매력의 눈웃음과 보조개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을 예정이라고 해 '슈돌' 본방송에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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