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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독일인 남편과 국제결혼 6년 차를 맞은 개그우먼 김혜선이 점핑 피트니스 센터 사업 규모와 자산을 밝혔다.
김혜선은 현재 점핑 피트니스 센터와 가맹점을 운영하며 트램펄린 제작 판매까지 직접 진두지휘하고 있다. "제가 지금 혼자 돈을 벌고 있는데 언제까지 일을 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고 노후를 한국에서 보낼지 독일에서 보낼지 아직 결정을 못 한 상태다. 20년 뒤 노후 자금 7억을 마련할 수 있을지 걱정"이라고 고민을 털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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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김혜선 부부는 경제적인 문제로 인해 2세 문제에 대한 갈등도 겪고 있다. "어렸을 때부터 가족에 대한 로망이 컸다. 아이도 많고 (집안이) 시끌시끌했으면 좋겠고 완벽한 결혼이라고 생각했는데 (2세 계획 문제가) 좀 흠인가 싶다"면서 "제가 아이를 가지면 1년 정도는 사업이 다 스톱이 되니까 남편이 직장을 구할 때까지 기다리든지 조금 더 고민을 해보자고 했다"고 털어놨다.
현재 김혜선 부부의 자산은, 현금성 자산 중 예금은 3천만 원, 적금 600만 원, 투자 자산은 없으며, 자가가 있다. 부채는 1억 3천만 원이다. 이들의 수입은 월 1,500만 원에서 2,000만 원, 지출은 약 950만 원이다.
한편 재무 상담사는 "고정 수입과 고정 지출이 굉장히 심플한 편이다. 쓸데없는 지출이 크지 않고 깔끔하지만, 돈을 모으기만 하고 불리지 못한다"고 솔루션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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