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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지수는 열애설 쿨하게 인정했는데 리사도 이번엔 인정할까?
리사의 열애설 상대는 프랑스 명품 브랜드 그룹인 LVMH의 수장 베르나르 아르노의 아들 프레데릭 아르노. 2020년 25살의 나이로 태그호이어 CEO를 맡았고 LVMH 후계자 후보로 꼽히고 있다.
두 사람의 열애설만 이번이 3번째다. 지난달 다정한 식당 목격담 보도에 이어 리사의 아르노 집안과의 휴가 의혹, 이번엔 공항 라운지다.
15일 리퍼블릭닷컴은 "리사와 열애설 상대인 프레드릭이 함께 뉴욕 공항의 소파에 앉아있는 것이 포착됐다"며 "리사는 재킷과 청바지를 입고, 프레데릭은 셔츠와 데님을 입고 나란히 앉아 핸드폰을 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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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리사가 사진을 찍은 곳이 LVMH 가문의 둘째 며느리인 재럴드 구이엇이 올린 사진과 같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또 리사가 저녁 식사를 즐긴 장소는 LVMH 가문의 막내아들 장 아르노의 약혼녀가 찍은 사진속 장소와 동일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실제 두 사람이 올린 사진 속 장소와 리사가 공개한 사진 속 장소는 주변 구조물이나 인테리어 소품 등이 매우 흡사하다.
특히 같은 시기 리사와 열애설이 불거졌던 프레데릭도 타오르미나에서 형제인 알렉상드로와 장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리사와 가족 여행을 즐긴 게 아니냐는 의심이 일었다.
이런 가운데 나온 두 사람의 공항 라운지 대기 사진은 눈길을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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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