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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KBS Joy·Smile TV Plus '중매술사' 8회에서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한 중매 매칭 쇼가 펼쳐진다.
또한 노정 블루 중매술사는 의뢰인을 향해 "부부 싸움을 하면 엄마 편 들 사주"라고 평하기도 했다.
화목한 분위기의 처가를 원한다는 의뢰인의 말에 MC 신동엽은 "하긴 험악한 처가를 원하는 사람은 없을 듯"이라고 받아쳤고, 중매술사들은 너무 화목한 집안도 비선호 된다며 특히 여자 형제나 엄마와 너무 가까운 경우 지나친 화목이 간섭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의견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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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했을 때 보통 28~32살이 가장 선호되는 나이이며 35살이 넘어가면 만혼으로 간주된다는 이지윤 레드 중매술사의 말에 최윤혜 옐로 중매술사 또한 '결혼 적령기라는 기준은 무너진 지 오래'라며 중매 시장에서 가임 가능한 여성인지 아닌지는 큰 획을 긋는 포인트라고 말했다.
의뢰인의 에스코트와 함께 등장한 레드·블루·그린·옐로 선녀들이 각자의 매력을 뽐내는 가운데 2001년생으로 가장 어린 레드 선녀의 "예쁜 나이에 웨딩드레스 입고 싶어요"라는 당돌한 발언에 신동엽은 "옆에 언니들 무서운 표정 봤어요?"라며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