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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K-밴드씬 대표주자' 루시(LUCY)가 신보 '열'로 올여름 가요계를 더욱 뜨겁게 달군다.
음원과 함께 공개되는 뮤직비디오에는 성적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 학생, 슬럼프에 괴로워하는 학생 등 사춘기를 극복하는 다양한 청춘들의 모습이 담긴다. 배우 김시아가 지원사격에 나섰으며, 여름날을 표현한 영상미로 몰입감을 더할 전망이다. 특히, 지난 16일 공개된 '아지랑이' 뮤직비디오 티저에는 멤버들의 밴드 플레잉 영상이 담긴 가운데, 가슴 벅찬 멜로디로 타이틀곡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이외에도 신보에는 뜨거운 여름, 사랑하는 사람을 찾아 나가고픈 화자의 더위를 식혀줄 EDM과 사이버틱한 사운드가 듣는 재미를 더해주는 '뜨거', 사랑이라는 범주로 정의하기엔 너무나 황홀하고 신비한 상대에 대한 마음을 마법에 비유한 'Magic', 루시만의 록킹한 에너지로 강렬한 젊음의 폭발을 경험하게 하는 '내버려' 등 다양한 장르의 총 4곡이 수록됐다.
한편, 루시는 1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 4집 '열'을 발매한 뒤, 19~20일 양일간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단독 콘서트 '열, 다섯'을 개최한다. 이들은 19일 MBC '쇼! 음악중심'에도 출연, 타이틀곡 '아지랑이' 무대를 처음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