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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편스토랑' 이정현이 시아버지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이정현은 남편이 시아버지에게 받아 온 곰탕국물을 꺼낸다. 이정현은 "아버님(시아버지)이 신혼 때부터 곰탕을 보내주셨다. 그거 먹고 서아가 임신된 것 같다"라고 말한다. 이어 "산후조리 하라고 보내주시고, 서아랑 같이 먹으라고도 보내주신다. 저희 엄마 돌아가시고 빈자리를 크게 느끼는데, 그걸 더 채워주시려고 챙겨주시는 것 같다. 감사하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표현한다.
그렇게 이정현은 시아버지의 정성과 사랑이 가득 담긴 곰탕국물로 초간단 고기국수를 만든다. 제주도에서 먹을 수 있는 고기국수를 정말 집에서 만들 수 있을지, 고기 냄새가 나지 않을지 모두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이정현과 이정현 남편은 "정말 맛있다"라며 고기국수를 폭풍흡입한다. 특히 이정현은 "국물의 깊이가 다르다"라며 스스로 만족해 웃음을 자아낸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