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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안문숙이 이별의 아픔에 눈물을 쏟는다.
이날 유혜리는 연기를 하면서 쓰러질 때까지 맞았던 사연을 털어놨다. 늘 때리던 역할 전문이던 유혜리는 이휘향에게 맞는 역할이 들어와 연기를 했다고. 그러나 그는 "쓰러질 때까지 맞았다. 너무 아파서 대사까지 까먹을 정도였다"며 아찔했던 기억을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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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홍쌍리의 기구한 인생사를 들으며 이야기가 한창인 와중에 마당으로 차가 한 대 들어섰다. 안문숙은 차에서 내리는 기사에게 꼬꼬들을 보여줬다. 알고 보니 안문숙이 꼬꼬들을 더 좋은 곳으로 보내주기로 결정했다는 것. 하지만 꼬꼬들과의 이별에 마음이 아픈 안문숙은 결국 눈물을 흘렸다. 이에 박원숙은 "내가 살다 살다 닭하고 이별하는데 이렇게 경건하긴 처음이다"라고 말해 모두를 웃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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