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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MBN 연애 리얼리티 '돌싱글즈4'에서 MC 은지원이 '제롬잔치'를 벌이고 있는 제롬에게 걱정스러운 속내를 내비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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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은 "같은 방을 쓰는 룸메이트들이 동일한 상대에게 호감을 꽃피우는 얄궂은 운명이 벌어지면서, VCR을 지켜보던 오스틴 강이 '룸메이트들끼리 오히려 말을 더 조심하는 모습이 보인다'고 날카롭게 참견하기도 했다. 더블데이트에 돌입하면서 '직진 플러팅'에 나선 돌싱남녀들의 당찬 행보와, 분위기 메이커 제롬의 제대로 된 매력 발산을 흥미진진하게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