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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봉황을 본 것 같은 느낌."
영상에는 정우성 감독의 첫 장편 영화 '보호자'의 주인공 김남길과 김준한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송은이는 김남길과 김준한에게 "보호자를 선택한 이유는 정우성 vs 돈"이라고질문했고 김남길과 김준한은 "정우성"이라고 답했다.
이어 김남길은 "정우성과 친한 사이지만 한 번도 작품을 같이 하지 못했다. 고맙게 제안을 주셔서 흔쾌히 허락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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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날 송은이는 "어떤 호칭이 더 좋으나. 감독님? 정우성 씨? 잘생긴 미남 씨?"라고 묻자, 정우성은 "잘생긴 미남씨"라고 농담했다. 그는 또 감독이 된 것에 대해 "원래 20대 때부터 관심이 많았다. 그 막연한 꿈에서 운이 좋아서 배우가 됐는데, 현장은 늘 지켜 보는 입장이 되더라. 내가 참여했던 영화의 내레이션이나 글 작업을 해서 감독님에게 공유하면 좋다는 반응이 나와서 슬슬 용기가 생겼다"라고 전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