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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전소미가 쉽지 않았던 연습생 시절을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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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미는 "연습생 때는 데뷔가 너무 간절하지 않나. 서바이벌 프로그램은 소중한 기회였다. 친구들이 부러워했는데 연습생으로 돌아가니까 조금 불편하더라. 눈치가 보였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그 시기를 이겨낸 방법으로 "오기였다"고 했다. 전소미는 "'나를 이렇게 두는 너희 괜찮냐. 나 아깝지 않냐'고 생각을 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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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정산 때 뭐했냐는 질문에 스테이시 수민은 "카드를 만들었다"고 했고, 세은은 "부모님이랑 제주도 갔다왔다"고 했다. 윤은 "그동안 살면서 부모님께 돈을 빌렸다고 생각을 한다. 이걸 꼭 다 갚아야 된다고 생각해서 정산 받은 건 다 부모님 드렸다"고 했다. 또한 시은은 "어릴 때 번 돈은 다 모아두고 있다"면서 "저축하는 방법을 알려주셔서 이번 정산 때도 적금을 들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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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강호동은 번외 토론 주제로 '남사친 가능한가?'에 대해 물었다. 이에 시은은 "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했지만, 재이는 "마음이 없을 거라는 보장이 없으니까 남녀 사이에 친구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이에 서장훈은 재이의 말에 공감하며 "다 위장 남사친이다"고 했고, 권은비는 "남사친이 가능하다고 생각하지만 남사친한테 추파가 느껴지면 확실히 선을 끊어서 안 만나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전소미는 "대휘라는 친구가 있다. 걔는 오라 그래도 안 오고 뭐하냐 그러면 전화도 안 받는다. 그게 친구다"고 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