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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피프티피프티 감싸기에 연예계가 뒤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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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매니지먼트연합(이하 한매연)은 22일 "'그알'이 사건의 쟁점과 다른 피프티피프티 측의 일방적인 주장과 감성 호소, 사실관계 유무도 파악되지 않은 폭로 보도로 법적 분쟁 중인 사건에 대한 왜곡된 인식을 심어줬고, 대중문화산업을 카지노 테이블과 칩을 사용해 재연함으로써 도박판으로 폄하하고 정상적으로 기업 경영을 하고 있는 제작자들을 도박꾼으로 폄훼했다. 산업의 핵심을 도박과 같다고 표현하는 것은 산업 종사자들의 노력을 무시하고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한국연예제작자협회(이하 연제협) 또한 "방송의 공정성과 공익성을 상실하고 현재 분쟁중인 사건의 본질을 왜곡 편파 허위사실을 보도함으로써 국민의 공분여론을 조장했다. 기획사의 자금조달 및 수익분배 과정을 도박판으로 재연해 선량한 제작자들의 기업활동을 폄하하고 종사자들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했다"고 성명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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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그알' 측은 시청자 게시판 불만글이 폭주하고 방심위 접수 민원만 200여건에 달하는 등 여론이 악화되면서 유튜브 채널 영상을 비공개 처리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