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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다 솔로"…부부된 조인성·한효주, 연말연시에 '키스신' 몰아 찍은 이유 [종합]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23-08-22 12:52 | 최종수정 2023-08-22 12:52


"둘 다 솔로"…부부된 조인성·한효주, 연말연시에 '키스신' 몰아 찍은 …

"둘 다 솔로"…부부된 조인성·한효주, 연말연시에 '키스신' 몰아 찍은 …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무빙' 박인제 감독이 부부로 호흡을 맞춘 조인성, 한효주의 키스신을 몰아 찍은 이유를 밝혔다.

21일 유튜브 채널 '하퍼스 바자 코리아'에는 '조인성x한효주가 이야기하는 '무빙'의 숨어있는 에피소드, 비밀 맛집, 오늘 감성은 소주vs맥주?'라는 제목과 함께 영상이 게재됐다.

조인성과 한효주는 디즈니+ 드라마 '무빙'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췄다. 만화가 강풀의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무빙'은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아픈 비밀을 감춘 채 과거를 살아온 부모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한효주는 '무빙' 촬영 중 기억 남는 에피소드에 관해 이야기했다. 그는 "20부작이라 되게 오래 촬영했다. 크리스마스랑 새해가 되는 연말연초를 촬영장에서 보냈는데 감독님이 안쓰러우셨는지 마니또를 제안했다. 생각보다 재밌었다"고 회상했다.


"둘 다 솔로"…부부된 조인성·한효주, 연말연시에 '키스신' 몰아 찍은 …
그러면서 "크리스마스랑 12월 31일, 1월 1일에 촬영이 있었는데 그날만 골라서 키스신을 찍었다. 의도한 거냐"고 마침 화보 촬영장에 있던 '무빙' 박인제 감독에 직접 물었다. 이에 박 감독은 "둘 다 솔로니까"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빵 터진 한효주는 "저희를 위한 배려 같은 거였냐"며 웃었다. 조인성은 "감독님 덕분에 현장에서 재밌게 놀았다. 감독님이랑 셋이 (촬영) 끝나고 맛있는 거 먹고 연말연시를 같이 보냈다"고 전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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