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나화나' 서동주가 가족과 관련된 가짜뉴스들에 분노했다.
서세원의 장례식에 서정희가 쫓겨났다는 가짜뉴스도 있었다. 이에 서동주는 "엄마가 건강 때문에 병원에 왔다 갔다 하셔서 제가 대표로 문제를 해결했다. 온 적도 없으니 쫓겨날 수도 없다"며 "본인의 가족이면 이렇게 말했을까 싶다. 사람들이 1%의 사실을 가지고 99%의 거짓을 믿는구나 싶어서 화가 났는데 화를 낼 대상이 없더라. 그게 안타까웠다"고 토로했다.
|
|
마지막으로 서동주는 서세원과 대중에게 한 마디씩 했다. 먼저 서동주는 서세원에게 "지금이라도 편히 쉬셨음 좋겠고 지금 우리를 본다면 더 이상 아버지를 미워하는 사람은 없다고 말씀 드리고 싶다. 적어도 저는 그렇다"고 눈물을 참았다. 이어 "이거 보는 사람들도 아버지를 너무 미워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가짜뉴스를 보면 댓글도 아버지를 많이 미워하는데 이제 가시지 않았냐. 제일 미워할 사람은 전데 저는 안 미워한다고 했으니까 다들 안 미워하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