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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남성호르몬 8.7'을 자랑하는 김승수가 연예인과 연애 중 스킨십 때문에 이별할 뻔한 과거 일화를 밝혔다.
이상민은 김승수에게 "결혼하지 않은 이유가 있냐"에 대해 물었다. 김준호는 "남성 호르몬 수치가 낮은 것 아니냐"고 의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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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 좀 어리숙했던 것 같다. 내가 고백해서 만났는데 그 이후로 스킨십이 없으니 불만이 터졌던 것. 사람 많은 곳이었는데 증명하라더라"고 고백한 김승수는 "손을 잡았더니 '겨우 이거냐'고 하더라. 그녀도 방송하는 사람이었기 때문에 그녀를 위해서이기도 했다"고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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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수는 "여기서 뭔가 안 하면 끝이겠구나 눈빛이 와, 알겠다고 하고 사람들 있건말건 어깨를 잡았는데 움찍거렸다"며 "근데 그녀의 눈빛이 (한심해보였다), 결국 내 뒤통수잡고 자기가 당겨서 입맞춤했다"는 일화로 웃음을 터뜨렸다.
한편 이날 김승수는 탁재훈과의 특별한 인연을 전했다. 김승수는 "10여 년 전 드라마 촬영 중 식당에서 스태프들과 밥을 먹었는데, 탁재훈 어머님이 우리 것까지 계산해 주셨다"고 훈훈 에피소드를 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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