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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정반대의 MBTI인 블랙핑크 지수와 로제가 한 주제를 두고 서로 다른 반응으로 눈길을 끌었다.
23일 유튜트 채널 '행복지수 103%'에는 "MBTI BALANCE GAME (with ROSE)"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로제는 'ISTP'의 특징인 "마이웨이다"라는 말에 공감하며 "언니는 확실하다. 또 현실적이고 임기응변에 강하다. 상황에 대한 해결책도 빨리 생각해 낸다"고 했다. 이어 '카톡 할 말 없는 읽씹함'이라는 특징에는 "언니 연락 잘 안 씹는다"고 했지만, 지수는 "근데 지금 안 읽은 문자가 되게 많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로제는 "사람들은 (지수)언니가 외향적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은데 책임감이 만들어낸 외향적 성향인 것 같다"고 했고, 지수는 이에 공감하며 "집에 가서는 '또 보자고 하면 어떡하지? 나한테 중독되면 안되는데'라고 한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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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로제의 'ENFP' 특징을 확인, '상처 잘 받는다'는 글에 지수는 "(로제가)강해진 것 같다. 왜나면 유리멘탈에 상처를 잘 받았던 것 같은데 옆에 나처럼 강한 사람들이 있다 보니까 예전보다 강해진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수는 "로제가 '우리 요즘 잘 맞잖아'라고 한다. 만약 MBTI가 바뀌면 아니다라고 한다. '나랑 진짜 친한 사람 중에 이 MBTI가 있다. 잘 맞는 것 같다'고 한다"면 "이번에 MBTI가 바뀌어서 이제는 정반대라고 했더니 '근데 원래 사람이 정반대 사람들끼리 잘 맞는다'고 하더라"며 세뇌 당한 일을 밝혀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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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