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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심형탁이 18세 연하 일본인 아내 사야와 녹록하지 않은 결혼 과정을 고백했다.
복팀에서는 배우 송진우와 장동민이 출격했다. 첫 번째 매물은 서울시 강동구 천호동의 '천호동 션샤인'이었다. 예비 신랑의 본가까지 차량 25분 소요되는 곳으로, 도보권에 천호역과 공항버스 정류장이 있었다. 주상복합 아파트로 건물에 다양한 인프라가 갖춰져 있었으며, 넓은 거실에서는 한강뷰를 감상할 수 있었다. 무엇보다 일출과 일몰을 모두 감상할 수 있는 'ㄱ'자 야외 베란다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두 번째 매물은 하남시 감이동에 위치한 '신혼집으로 얼마나 좋아!'였다. 서울 송파구와 인접한 동네로 송리단길과 올림픽공원을 생활권으로 이용할 수 있었으며, 수도권 제1순환 고속도로와 서하남 IC가 5분 거리에 있었다. 2021년 준공된 신축급 아파트로 화이트&그레이톤의 인테리어는 갤러리를 연상케 했다. 대형 주방과 알파룸을 확장한 넓은 거실, 럭셔리 화장실이 눈길을 끌었다.
이후 공개된 첫 번째 매물은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의 '여기, 한국 아인교~토?'였다. 1966년 준공된 구옥이지만, 2020년 올 리모델링을 마친 단독주택으로 미니 마당에는 라일락 나무가 반겨주고 있었다. 내부는 우드&베이지로 따뜻한 감성이 묻어났으며, 칸살을 이용한 인테리어는 일본 교토의 가정집을 연상케 했다.
두 번째 매물은 김포시 고촌읍의 '신혼집 올타쿠야!'였다. 서울과 초근접 생활권 지역으로 김포골드라인 고촌역이 도보권에 있었다. 2020년 올 리모델링을 마친 아파트 매물로 수영장, 헬스장, 골프연습장, 사우나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완비되어 있었다. 드넓은 거실과 개방형 주방은 흠잡을 곳이 없었으며, 빅 사이즈의 방이 3개나 있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었다.
복팀은 '천호동 션샤인'을 최종 매물로 선택했으며, 덕팀은 '여기, 한국 아인교~토?'를 최종 매물로 선택했다. 의뢰인 부부는 복팀의 '천호동 션샤인'을 선택하며, 텃밭을 가꿀 수 있는 야외 베란다가 마음에 든다고 밝혔다.
그런가하면, '집 보러 왔는대호' 코너에서는 전라남도 화순군에 위치한 '엄마의 취향모음 시골집'이었다. 집주인이 은퇴 6년 전부터 시골살이 로망을 실현 시킨 집으로 10년 간 모은 골동품은 다양한 볼거리를 자랑했다. 또, 집주인이 정성껏 가꾼 비밀의 화원에는 꽃과 나비가 가득해 감탄사를 불러일으켰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