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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외식업체 CEO 백종원이 예산맥주축제를 준비하며 뜻밖의 비상 상황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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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중 음식 개발팀 직원이 바베큐를 지키느라 계속 외박을 해서 와이프에게 쫓겨날 지경이라는 제보를 듣고 직원 아내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진화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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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백종원은 "예산맥주축제의 금기는 바가지 요금이 없는 것"이라며 "주변 숙박업체들까지 이야기가 다 되어 있다"고 바가지 요금 신고 전화번호까지 공개했다. 이어 "음주운전 절대 안된다"며 "현지에서 셔틀이 오가고 택시를 이용하시면 좋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예산 뿐 아니라 전국이 관광지로 개발된다면 관광코리아의 위상이 얼마나 대단하겠나"라고 큰 그림을 그렸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