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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연극배우 윤석화가 뇌종양으로 투병 중인 근황을 전했다.
월간지 <우먼센스> 9월호에 따르면, 윤석화(67세)는 지난해 10월 뇌종양 수술을 받고 항암치료를 마다한 채 자연요법 치료에 전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석화는 <우먼센스>와의 촬영에서도 변함없이 에너지를 발산했다는 후문이다. 기적적으로 회생한 배경에 대해 병원에서도 "특별히 조치해 준 것이 없었고, 스스로 재활한 것이 놀랍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윤석화는 <우먼센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매일 외출을 하고 좋은 사람들과 만나 식사를 하려고 노력한다"라며 "누구나 나답게 살고 나답게 죽을 권리가 있다. 그러려면 병에 갇히지 말아야 한다"는 초연함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