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13기 광수가 '나솔사계'를 통해 전 여친 순자를 언급한 가운데, 순자도 광수에 화답했다.
|
|
광수는 "제가 순자 누나에게 감정이 남아있는 건 절대 아닌데 그때 그리웠던 추억이 있고 그걸 하소연하듯이 데이트 때 말한 건데 그 부분이 상대에게 상처가 될 수 있다는 걸 간과했다"고 솔직히 고백했다.
wjlee@sportschosun.com
▶다음은 순자 글 전문
입소 첫날 밤 인터뷰 도촬당함
남 사진 잘 못 찍어준다는 걸 최근에야 알았네.
나라는 사람이 누군지 알지도 못하고 대화조차 나눠보기 전이었는데 당시 무슨 얘기하는 중이었는지는 상상도 못했을 듯 (1화에 나옴)
대형사고까지 치면서 나간 자리기 때문에 맘에 드는 사람이 없을까 봐 걱정이었지만 다행히 한 명 있었다. 안주만 열심히 퍼먹다 갈 뻔했는데 설렘을 줘서 존재 자체가 고마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