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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강수지가 CEO로서 경영 철학을 공개했다.
28일 유튜브 채널 '강수지tv 살며사랑하며배우며'에는 "가구 재배치 하면서 하는 Susie의 일상 건강 TALK(feat. 콘드로이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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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강수지는 "어렸을 때 조금 약하게 태어났다. 뼈도 굉장히 얇았다"면서 "초등학교 6학년 때 꿈이 여자축구 선수였다. 학교에 남자 축구부들이 있었는데 너무 멋있고 '나도 한번 해볼까' 이런 생각이 들었다. 여러분들이 듣고 웃으시겠지만"이라고 떠올렸다. 이어 그는 "그리고 가수의 꿈이 있었다. 가수가 되서 엄청 바쁘게 지냈고 미국에서 사는 동안 고등학교 때 굉장히 많은 아르바이트도 했었다"면서 "그때는 정말 자고 일어나면 몸은 괜찮았던 거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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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지는 "이제 나이가 들다 보니까 '왜 이렇게 힘들지?'라면서 주위 친구들도 만나보면 다 힘들다고 하더라"며 "한 3년 전에 관절이 불편해서 결과적으로 퇴행성 관절염이 나왔다. 저보고 손가락을 쓰지 말라더라. 저는 얼마나 인테리어, 가구 재배치 좋아하니까 요즘도 뭐 쓰고는 있지만 마를수록 관절이 더 안 좋을 수도 있나 생각이 든다"고 했다.
강수지는 "좋은 비타민이나 관절에 좋은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시면서 운동도 꾸준히 하는 게 중요한 것 같다"면서 "드시는 식사도 조금 더 신경써서 드시려고 노력하시면 좋을 것 같다. 저도 정말 운동 가기 싫은 날이 있다. 그래서 이제는 그냥 나간다. 굳이 헬스클럽을 가지 않아도 그냥 편안하게 운동하실 수도 있지 않나. 동네를 걷는다던지, 건강하게 우리 같이 잘 지내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강수지는 최근 딸과 자신의 이름을 딴 비비아나수 브랜드를 론칭하고 쇼핑몰 CEO로도 변신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