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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동상이몽2' 손지창 오연수 부부의 싸늘한 아침 풍경이 공개된다.
오연수는 가열하지 않은 재료들로 만드는 '로 푸드(Raw food)' 아침을 준비했다. 오연수는 각종 과일에 부라타 치즈, 당근 잎까지 올려 건강식을 준비했다. 이어 "포인트는 얼그레이 티백을 가루로 만드는 것"이라며 "몸에도 좋고 먹기도 좋고"라고 뿌듯해했다. 그러나 손지창은 "계란 프라이 해먹을까?"라며 다른 메뉴를 찾았고 오연수는 "이거 먹어봐"라며 버럭했다.
떨떠름한 표정으로 한 입 먹은 손지창. 오연수는 "얼그레이 향이 확 나면서 맛있지 않아?"라고 했지만 손지창은 "난 얼그레이 그렇게 좋아하지 않아"라고 솔직히 말했다. 결국 손지창은 "나갔다 올게"라며 집밖으로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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