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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박명수가 딸 민서에게 하는 '주입식 교육'을 밝혔다.
박명수는 "지난 토요일이 딸 생일이었다고 들었다"라 물었다. 얼마 전 딸이 생일이었다는 김태진, 그는 "만으로 10살 되던 날이었다"라며 흐뭇해 했다.
생일 선물이 뭐였냐는 말에 김태진은 "생일파티랑 가족 외식을 했다. 원래는 뭘 사달라 했는데 10살이 되니 직접 고르겠다 하더라"라 밝혔다.
박명수는 "'아빠 돈 버는 거 힘든데, 200만 원만 줘요'라고 안 하냐"라 농담했고 김태진은 반대로 "박명수씨는 민서가 그러면 어떻게 하실 거냐"라 되받아쳤다.
박명수는 "저는 그런 상황을 만들지 않는다. '너 때문에 돈이 많이 들어간다. 허리가 휘청휘청해 지금 말도 못해'라 한다. 항상 민서에게 주입식 교육을 하고 있다"라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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