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다비치가 강민경이 이해리 부부와 프랑스 여행을 즐겼다.
파리 숙소에 도착한 강민경은 "옛날에 여행 다닐 때는 쇼핑을 많이 했다. 요즘은 굳이 바리바리 짐 싸가지고 다니면서 여행이 쇼핑으로 잠식되는 게 싫더라"면서 "쇼핑이라는 품이 하나 줄었기 때문에 마음의 여유가 있다"고 여행 스타일을 밝혔다.
다음날, 에그베네딕트, 뺑오쇼콜라 등 조식으로 하루를 시작한 강민경은 "벌써 8시 반이다. 한국에서는 이 시간에 아침 절대 안 먹는다. 극락이다. 여기 천국인가"라면서 아름다운 뷰와 맛있는 조식에 감탄을 쏟아냈다.
|
다음날, 강민경은 이해리 부부와 상봉했다. 강민경은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근황 토크를 시작했다. 강민경은 "영어나 불어가 안 나오면 일본어가 나오더라. 뇌가 외국어 영역으로 돼 있어서 그런거라더라"며 "나 자신이 너무 창피하고 옆에 혹시 한국 사람 있을까봐 너무 창피했다"며 웃었다.
|
며칠 후, 니스로 가기 위해 다시 찾은 공항. 강민경은 "오늘 해리 언니랑 저랑 옷이 비슷하다. 안 짰는데 언니는 베스트 가죽입고 저는 레더 팬츠를 입었다"면서 "그리고 지금 형부랑 저랑 가방이 똑같다"며 웃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