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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배우 유연석이 자신의 정리 정돈 스타일을 고백했다.
29일 웹예능 '핑계고'에는 '230816 mini핑계고 : 유재석, 조세호, 유연석 @뜬뜬편집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유재석은 "그걸 좋아하지 우리는 그걸 보고 싶은데. 엉망진창으로 사는 거"라고 아쉬워했고, 유연석은 "깔끔할 거 같고 정리 정돈 잘하고 계획할 거 같고 그런데 전혀 그렇지 않다. 이렇게 책상이 있으면 깨끗이 해두시는 분이 있고, 이거를 계속 쌓아 놓는 사람이 있는데 전 여기 이렇게 쌓아 놓고 저기 이렇게 쌓아 놓고 바쁘다 그러면 여기도 쌓아 놓는다. 뭘 찾으려면 없다"라고 자신의 정리 스타일을 이야기했다.
이에 유재석은 "나도 그렇다. 그래서 집에서 뭘 찾으려면 없다"라고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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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석은 "캠핑을 가도 다 짐이다. 차 안에 캠핑 장비를 다 쌓아 놓는다"라고 말했고, 유재석은 "그런 성격이 캠핑 잘 못 가는데"라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연석은 "친구들이랑 바리바리 싸 가지고 해 먹고 수다 떨고 텐트도 치고 이런 게 너무 재미있었다. 그래서 캠핑 장비를 엄청 샀다. 차에 캠핑 장비를 다 채워놨다. 유튜브도 캠핑 콘텐츠로 시작을 했는데 근데 너무 힘들더라. 이렇게 대충와서 수다 떨다 가면 골드버튼이 나오는데"라며 유재석의 방송을 디스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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