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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10월 돌아온다.
스포츠조선 취재 결과,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오는 10월 13일 가요계에 컴백한다. 새 앨범 막바지 작업 중으로, 조만간 컴백 프로모션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에 여러 곡이 수록된 앨범을 발매하는 것은 약 9개월 만인 것이다. 전작 타이틀곡 '슈퍼 러시 라이드'로 2023년 포문을 화려하게 열었던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청명한 가을에 선보이는 음악과 무대는 어떨지 기대를 높인다.
특히 이번 앨범으로 새롭게 쓸 기록도 관심사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이미 전작으로 미국 빌보드 200 1위를 기록하는가 하면, 미국 레코드산업협회에서 골드 인증을 받기도 했다. 또 미국 MTV VMA에서 2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는 등 북미 시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은 바다.
데뷔 이후 꾸준한 계단식 성장을 보여준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이번 신보로도 다시 한번 발돋움할 것으로 보인다. 또 소년들이 성장하는 과정에서 겪는 다양한 상황과 감정들을 음악, 퍼포먼스, 비주얼 등으로 풀어온 만큼, 이번에는 어떤 메시지를 전달할 것인지 궁금증을 모은다.
더불어 멤버들 각자의 성장세도 집중되는 부분이다. 앨범 공백기 동안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두 번째 월드투어를 통해 미국 스타디움과 일본 돔 공연장에 입성하고, 미국 롤라팔루자에서 K팝 그룹으로는 최초로 헤드라이너 공연을 하기도 했다. 큰 무대에서 활약하고 돌아온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한층 더 성숙해진 음악적 역량과 무대를 자랑할 전망이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