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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기상캐스터 출신 배우 김혜은과 방송인 전현무가 '생방송 실수담 배틀'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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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은이 "초창기에 라이브 실수를 많이 했다. '왜 이렇게 더듬냐' 등의 글들을 봤다. 욕을 토대로 우리는 성장해야한다"고 실수담을 이야기하자 전현무도 자신의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YTN 시절 더듬는 걸로 욕을 많이 먹었다. 한 문장에 6번을 틀렸다. 자막이 없으면 거의 못 알아들을 수준이었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더해 김혜은은 생방송 중 시청자에게 일침을 날렸던 일화를 공개하며 "난 그때 잘렸어야 해"라고 고백해 폭소를 유발했다.
한편, '서울대 성악과'에서 'MBC 간판 기상캐스터'를 거쳐 대체 불가 개성파 배우가 되기까지 다양한 분야를 섭렵한 김혜은은 새로운 도전을 앞둔 이들에게 자신만의 이직 비결을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 또한 '프로 이직러'의 삶을 궁금해하는 MC들에게 현실적이고 진솔한 고백으로 공감과 감동을 이끌어냈다.
매력적인 '다작의 아이콘' 김혜은의 색다른 퇴근길은 8월 29일 화요일 밤 10시 20분 SBS '무장해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