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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기상캐스터 출신 배우 김혜은이 50대에도 완벽한 몸매를 유지하는 비결을 공개했다.
김혜은은 기상캐스터 시절 실수담을 묻자 "많다. 초창기에는 '왜 이렇게 더듬냐' 등의 댓글을 봤다. 욕먹기도 했는데 욕을 토대로 성장한 것 같다"라고 떠올렸다. 전현무는 "나도 YTN 시절 말을 더듬어 욕을 많이 먹었다. 한 문장에 여섯 번을 틀렸는데 자막이 없으면 무슨 말인지 모를 정도였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술을 잘 못 마시는데 (마셨다가) 국장님 허벅지에 토한 적도 있다"라며 아찔한 경험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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