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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소용없어 거짓말' 김소현, 황민현이 썸을 끝내고 연애를 시작했다.
목솔희는 정식으로 고백을 하지 않는 김도하가 내심 서운했다. 목솔희의 귀여운 투정에 김도하는 망설임 없이 "나랑 사귈래요?"라고 고백했다. 화려한 미사여구도, 이벤트도 없는 고백이지만 그 무엇보다 강한 진심을 내비친 김도하의 고백에 목솔희는 가장 행복한 얼굴로 화답했다.
정식 연인이 된 두 사람의 첫 데이트는 연서동 축제였다. 더는 사람들의 시선을 피하지 않는 김도하의 모습은 행복해 보였다. 사람들과 어울리며 축제를 즐기는 두 사람 얼굴엔 미소가 넘쳤다. 불꽃놀이를 바라보며 행복을 만끽하는 목솔희와 김도하. 그러나 이어진 장면은 이들에게 드리운 위기를 예고했다. 학천 해수욕장 근방의 한 야산에서 유골이 발견된 것. 이제 막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연인이 된 목솔희, 김도하에게 찾아온 위기는 무엇일지 이목이 집중된다.
tvN 월화드라마 '소용없어 거짓말'은 매주 월, 화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