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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194억 건물에 남편 병원 차려준 이정현이 시어머니의 특급 사랑을 자랑했다.
만학도가 된 이정현은 "대학에서 연출을 전공했다"며 "20대 시절부터 영화감독이 되는 것이 꿈이었다는데 아이를 출산하고 작품 끝나자마자 대학원에 들어갔다"고 했다. 이어 "조금 더 체계적으로 공부를 하고 싶었고 지금이 아니면 안 될 것 같아서 다니게됐다"며 "거의 20년 만에 대학원을 다니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가운데 이정현은 공강 시간을 틈 타 집으로 가, 딸 서아의 밥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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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은 이 사이 서아를 봐주고 있는 시어머니에게 고마움을 표현하면서 "너무 다행인 게 근처에 시어머니가 살고 계신다. 제가 학교갈 때나 급한 일이 생길 때 와서 봐주고 계신다"고 밝혔다.
또 이어 서아 밥을 하기 위해 주방으로 간 이정현은 시어머니가 해다주신 반찬들을 발견하고 기뻐했다.
오징어국에 삼천포 어부에게 직접 산 멸치로 만든 멸치볶음까지 정성이 가득 담겨 있었는데, 놀라운 사실은 며느리를 위해 오징어국을 만드신다는 것. 이정현은 "저희 신랑은 못 먹는다. 저는 되게 좋아하고. 시어머니가 항상 며느리 좋아한다고 갖다 주신다"고 자랑했다.
지난해 추석때도 이정현은 시어머니가 한창 차려주신 화려한 메뉴 사진을 올리며 시어머니의 며느리 사랑을 과시한 바 있다.
한편 이정현은 지난 2019년 4월 3세 연하의 정형외과 족부족관절 전문의 박유정 씨와 결혼, 2022년 4월 43세 나이에 딸 서아를 얻었다. 이정현의 시아버지 역시 족부족관절 전문의다.
또 최근 이정현은 남편의 병원 개원을 위해 194억 4,000만 원의 건물을 매입해 화제를 모았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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