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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아는 형님' 뱀뱀이 갓세븐 데뷔 시절 김영철이 인사를 잘 받아주지 않았다고 폭로했다.
이에 김영철은 "다른 일을 하고 있던 게 아니냐"고 물었지만, 뱀뱀은 "그냥 슬리퍼 신고 지나가는데 출근하는 모습이었다"면서 "몇 년 동안 무서워 하다가 영철이 그 모습 때문에 방송하는 분들 트라우마가 생겼다. 신인이니까 '안녕하세요 갓세븐입니다'라고 했는데 그냥 지나갔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뱀뱀은 "(김영철이) 무슨 닭껍질 광고를 했다. 영철이 얼굴이 있더라. 찍어서 보내니 나한테 엄청 보내준 거다. 연락도 잘 받고 하니까 그때부터 트라우마를 극복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