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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걸환장' 장준우가 아빠 장현성과 인생 첫 커플룩에 도전한다.
이와 함께 공개된 스틸에는 러블리 핑크 보이로 변신한 장현성 부자의 비주얼이 담겨 시선을 강탈한다. 데칼코마니처럼 똑 닮은 아빠와 아들의 모습에 절로 미소가 지어진다. 장현성은 사진 촬영에 앞서 "사진은 뻔뻔함이 생명이야"라는 조언과 함께 촬영을 리드하고, 장준우는 "진짜 부끄럽다"라고 외치며 쑥스러워하면서도 아빠 장현성의 주도로 점점 자연스러운 포즈를 취한다.
그런가 하면 장현성은 아들 장준우에게 "옛날에 혼자 여행 다녔을 때 찍던 사진 포즈인데 같이 해보려 한다"라며 20년 전 여행을 재연한다. 이에 장현성은 다리 올리기 등 20년 전에 찍었던 포즈를 아들 장준우와 함께 그대로 재연하며 "또 하나의 추억이 됐다"라며 벅찬 소감을 전해 장부자의 인생 첫 커플룩 도전과 스페인 고딕 지구를 배경으로 한 커플 스냅 촬영에 관심이 증폭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