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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가수 아이유 측이 저작권위반 피고발 사건의 각하 결정을 알리며 향후 대응을 예고했다.
이어 소속사는 "당사는 아이유의 인격과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들의 재발 방지를 위해 끝까지 추적에 나설 것이며 '무관용 원칙'에 따라 강력한 민형사상 책임을 물을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앞서 한 네티즌은 아이유의 곡 '분홍신', '좋은날', '삐삐', '가여워', 'Boo', 'Celebrity' 등이 해외 및 국내 아티스트의 음악을 표절한 정황이 있다며 서울 강남경찰서에 저작권법 위반 혐의로 아이유를 고발했다.
당시 '분홍신', '좋은 날'을 만든 작곡가 이민수는 "타인의 곡을 참고하거나 염두에 두고 작업하지 않았다"고 부인했고 '삐삐' 작곡가 이종훈 역시 "어떠한 작업물도 표절하지 않았다"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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