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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한채아가 '쉬는 부부'를 통해 달라진 부부 관계를 고백했다.
김새롬 역시 "민망할 수 있는 주제인데 부부관계 인식이 점차 바뀌고 있다"고 하자, 한채아는 "처음엔 정말 쉽지 않았다. 처음엔 정말 부끄러웠는데 꼭 알아야 했던 주제들이었다"고 덧붙였다.
이날 복층남과 구미호는 부부 선언서를 낭독했다. 복층남은 "(구)미호가 외롭지 않게 앞으로 다시는 각방을 쓰지 않겠다"고 선언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미호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스킨십에 대해 최대한 앞으로 더 다가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입맞춤으로 서로에 대한 애정을 다시금 확인했다.
또한 복층남은 구미호를 향해 "야구(야한) 동영상을 끊도록 하겠다"고 이야기했다. 그러자 신동엽은 "부부끼리 (야한 동영상을) 같이 보는 경우도 있냐"라고 물었고, 산부인과 전문의 박혜성은 "쉬는 부부들이 생활에 변화를 주기 위한 노력 중 하나다. 동영상 종류도 많아서 교육용으로 할만한 걸 고르면 된다"고 설명했다.
꽈추형도 "수위 얕은 것부터 보면서 감정을 불태워 보고 자세도 따라 해 보는 게 도움이 된다"고 조언하자, 김새롬은 한채아에 "남편이랑 같이 봐라. 좋다"고 이야기해 한채아의 얼굴을 붉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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