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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가수 화사가 '외설 퍼포먼스' 논란 당시 심정을 밝혔다.
화사는 싸이가 계속 계약을 제안해 왔었고 계약서에 사인만을 남겨둔 상황이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싸이의 '흠뻑쇼' 게스트로 출연을 앞두고 싸이에게서 전화가 왔었다면서, 계약 얘기를 꺼내 "공연장서 (도장) 찍을까요?"라고 말했다고. 화사의 말에 싸이는 "그럼 무대에서 찍자"며 이를 퍼포먼스로 만들었다고 밝혀 모두가 놀라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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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싸이가 신곡에 대해서 '너 하고 싶은 거 하라'고 했다. 근데 안무에 있어서는 확실히 엄격하더라. 하지만 난 그런 걸 애정이라고 생각해서 좋아한다. '이렇게 애정을 주시는구나'하고 더 열심히 한다"라며 "되게 안 맞을 줄 알았는데 은근히 잘 맞더라. (싸이랑 하니까) 텐션이 오른다"며 싸이와의 케미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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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가 싸이와 손 잡고 처음으로 선보이는 '아이 러브 마이 바디'의 안무는 오늘 6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서 처음으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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