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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맛에 더해 멋까지 보여준 '동네멋집'이 정규 방송으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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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김 PD는 "(유정수가) 전문가이지만, 방송 경험이 없지 않나. 메인 호스트와 함께 소통해 나갈 수 있는 분을 섭외하고 싶었다. 지은 씨는 외모만 예쁜 사람인 줄 알았는데 가지고 있는 에너지 자체도 너무 좋았다. 단순히 겉으로 보기에 예쁘다가 아닌, 생활에 맞닿아 있는 이야기를 하는 사람이라 더 좋더라. 아르바이트, 배우로서 밟아온 경력이 생활 밀착형이었다"고 놀라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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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주는 안정적인 진행력은 물론, 유정수와 카페 사장님 사이에서 소통 창구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김 PD 역시 "김성주 선배의 진행력은 말할 필요가 없을 것 같다. 이전부터 '골목식당'을 비롯한 수많은 오디션 프로그램을 진행해왔기 때문에 비연예인에 대한 이해도가 높더라. 그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전하는 게 어려울 수도 있는데, '하실 말씀 있으면 다 하셔라'라고 응원을 보내주면서 또렷하게 프로그램을 이끌어줬다"고 찬사를 보냈다.
마지막으로 '동네멋집'만의 강점도 언급했다. 김 PD는 "맛은 기본이고 맛에 더해 멋도 보여줄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재밌는 프로그램으로 봐주셨으면 좋겠고, 너무 성공하고 싶다(웃음). 시청률이 잘 나왔으면 좋겠다. 자영업자의 길을 걷고 있거나, 꿈을 가진 분들이 프로그램을 보고 희망을 느끼셨으면 한다"며 관심을 당부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