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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한국사 일타 강사 전한길이 엄청난 세금을 언급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DJ 김태균은 "게시판이 난리가 났다"라며 종소세 15억에 대한 이야기가 쏟아진 걸 언급했다.
김태균은 "구간 마다 다르지만 거의 50%를 세금으로 내실 거다. 대충 계산해 보면.."이라며 "여기서 매일 18년을 떠들었는데"라며 큰소리로 웃어 웃음을 자아냈다.
곽범은 김태균에게 "비슷하게 내신다고요? 그럼 덜 떠들어도 되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재태크와 관련해 전한길은 "세금을 얼마 낸다고 밝히고 나서 부담이 되긴 되더라. 이게 좋은 선례가 됐으면 좋겠다. 어릴 때 로망 중 하나가 연예인들 납세 순위가 공개 됐었다. 그래서 나중에 많이 벌어서 세금 내는걸 오픈했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했었다. 세금으로 나라가 돌아가지 않냐"라고 이야기했다.
전한길은 "15억 세금 내면 남는 게 별로 없다. 겉으로 드러나는 소득은 많은데 실제로 만원 벌면 1000원 정도 남는다"라고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전한길은 "집은 한채 밖에 없다. 빚이 25억이 있었다. 버는 족족 빚 갚는데 다 썼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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