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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배우 진태현이 아내 박시은에게 다시 한 번 반했다.
진태현은 하얀 정장을 차려 입고 패션위크에 등장한 아내를 보며 반해 팔불출 남편의 훈훈한 사랑을 느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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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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