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A급 장영란' 장영란이 시댁의 마음을 사르르 녹이는 꿀팁들을 공개했다.
첫 번째 방법은 칭찬. 장영란은 "처음 만날 때 시부모님 또한 벌벌 떤다. 며느리한테 잘 보이고 싶어서 더 떤다. 그럼 먼저 웃으면서 칭찬을 한다. 먼저 칭찬하면 풀어지게 되면서 가까이 다가갈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시부모님 앞에서 남편을 칭찬하고, 남편을 대접하는 것도 꿀팁이었다. 장영란은 "이게 여우짓일 수도 있다. 하지만 그 모습을 보고 '우리 며느리는 참 우리 아들 잘 챙기는구나' 생각할 수 있다. 두세 시간만 왕자님처럼 챙겨줘도 한두 달은 공주 대접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
이어 남편 생일에 시부모님에게도 문자를 하라며 "남편 생일상을 찍고 어머님께 남편 낳아주셔서 감사하다고 문자를 보내라. 그 문자 하나에 지갑이 열릴 수도 있고 건물이 내 것이 될 수도 있다. 그걸 생각하라는 게 아니라 남편을 내 편으로 만들어야 하니까"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