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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8억 분당 신혼집' 장만한 '나는 솔로' 9기 광수 영숙이 혼인신고를 마쳤다.
지난해 '나는 솔로' 출연 이후 실제 연인으로 발전한 광수와 영숙은 올해 말 결혼식을 올릴 게획. '나는 솔로' 출신 중 6번째 부부다.
당시 방송에서 광수는 "방송('나는 솔로')을 같이 봤냐"라면서 삼각관계를 묻는 질문에 "석고대죄하는 심정으로 살고 있다"라고 말했다.
사람들이 알아보느냐는 질문에 그는 "저는 데이트보다 진료실에서 더 알아본다. 신기한 게 우울했던 분들도 9기 광수 아니냐면서 웃으시면서 가봐도 되겠다고 하신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광수, 영숙 커플의 예산은 전세·매매 8억 원선으로 두 사람은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2021년 준공된 대단지의 아파트를 최종 선택했다.
한편 광수는 1985년생 정신과 전문의이고, 영숙은 1994년생으로 9살 연하이며 서울 소재 은행에 재직 중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