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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익스큐수미' 김수미와 서효림의 고부 갈등이 절정으로 치닫는다.
그러나 뜻하지 않은 에릭남의 내부 고발로 인해 두 사람 사이의 갈등이 결국 터져버리고 만다. "사장님이 제정신이 아니야"라며 잔소리에 사자후까지 쏟아내는 서효림의 기세에 김수미마저 잔뜩 기가 죽은 채 "나 망신당했어"라고 서러움을 토로한다. 과연 김수미와 서효림 사이 서비스 논쟁에 불을 붙인 에릭남의 내부 고발은 무엇일지 궁금해지고 있다.
끝없는 잔소리를 참다못한 시어머니 김수미는 급기야 며느리 서효림을 향해 험한 말을 시전한다. 높아지는 언성에 주방도 점점 가시방석이 되어가는 가운데 자리를 피한 김수미가 직원들에게 며느리 서효림에 대한 뒷담화를 쏟아냈다고 해 고부 관계가 회복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