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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춘화연애담'이 주인공 '화리공주' 역에 배우 고아라의 캐스팅을 확정했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춘화연애담'(극본 서은정, 연출 이광영, 제작 비욘드제이·SLL, 제공 티빙)은 왕실 적통 공주인 '화리공주'가 남편을 직접 낙점하는 '부마 직간택'을 위해 세상 밖으로 나와 자유로운 연애를 즐기며 벌어지는 로맨스 사극이다.
첫 번째 부마 후보인 '최환' 역의 장률을 비롯한 주변 인물들과의 호흡도 기대를 모은다. 성균관 엘리트 '장원' 역에 찬희, 왕세자이자 화리의 큰오빠 '세자(승)' 역 손우현, 재색을 갖춘 장원의 여동생 '지원' 역 한승연 등이 낙점된 가운데 이들과 어떤 서사를 만들어갈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앞서 화리공주 역을 맡은 고아성은 개인 일정 중 천추골 골절을 당해 12주 간의 입원 치료가 필요하다는 소견에 따라 최종 하차했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춘화연애담'은 드라마 '사랑이라 말해요', '며느라기'로 알려진 이광영 감독이 연출을, 시트콤 '뉴논스톱', '순풍산부인과' 등으로 필력을 입증한 서은정 작가가 극본을 맡아 섬세한 여성 서사를 완성시킬 전망이다. 더불어 드라마 '알고있지만,'을 제작한 비욘드제이와 '재벌집 막내아들', '닥터 차정숙', '킹더랜드'를 선보인 SLL이 공동 제작에 참여해 웰메이드 사극 로맨스 탄생에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고아라의 연기 변신과 신선한 창작 스토리로 눈도장을 찍은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춘화연애담'은 2024년에 공개된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