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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MBC '소년판타지' 측과 유준원과의 본격적인 법적분쟁이 시작된다.
포켓돌 측은 유준원의 부모가 프로그램 투표 1위를 차지했다는 명목 하에 수익 분배요율 상향 조정 등을 요구했고, 요구를 대부분 수용했음에도 멤버 대열과 공항 패션 등에 대해 간섭하는 등 무리한 요구를 하다 결국 팀에 합류할 수 없다고 통보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유준원 측은 포켓돌(펑키)을 상대로 전속계약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 "향후 활동에 관한 부속합의서를 맺는 과정에서 부당하고 공정하지 못한 게 있어 최종 계약을 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유준원 사태와 별개로 판타지 보이즈는 21일 데뷔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