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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아나운서계의 기안84' 김대호 아나운서가 '가장 부러워하는건 이재용, 지금 나에게 필요한 건 돈, 내 인생에서 제일 중요한 건 돈, 나를 가장 힘들 게 하는 건 이자'라고 했다.
여러가지 검사가 예정된 가운데 김대호, 오승훈 아나운서는 먼저 스트레스 검사를 받은데 이어 문장완성검사를 받았다.
본격적으로 문장완성검사를 시작하면서 김대호는 "아이를 키운다는 것은? 모르지. 주변 사람들은 나에 대해 '알 바 아님', 내가 싫어하는 사람은.."이라고 말했다.
이를 읽은 오진승 전문의는 "전반적으로 어쨌든 새로운 경험을 하고 싶고 이랬을 때 필요한 게 돈인 것 같다"고 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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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앞서 '나 혼자 산다'에 출연 당시 김대호 아나운서는 "집 매매 당시 대출을 많이 받았다. 그중 하나가 외할머니께 도움을 받은 거였는데 그게 올해 마무리된다. 마이너스 통장도 올해 다 갚을 것 같다"며 "울릉도에 살 것을 고려해 현실적으로 공부해 보려고 임장 하러간다"고 밝혔다. 김 아나운서는 홍제동 집을 2억 5백에 구매했는데, 울릉도 세컨드 하우스를 꿈꾸고 있는 것.
원하는 매물은 바다 근처 2억∼3억대 매매가로, 그는 "조건만 맞으면 어디든지 상관없다. 투자 목적이 아니다. 텐트라도 쳐서 잠깐 머물다 갈 수 있다면 울릉도에 땅만 있어도 좋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무려 로또 1등 당첨이 4번 나왔다는 곳에서 10만 원어치 복권을 사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겨준 바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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