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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부럽다'는 김대호, "지금 필요한 건 돈. 인생서 제일 중요한 건 돈, 가장 힘들게 하는 건 이자"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23-09-13 22:09 | 최종수정 2023-09-13 22:13


'이재용 부럽다'는 김대호, "지금 필요한 건 돈. 인생서 제일 중요한 …
사진 출처=유튜브 '14F'

[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아나운서계의 기안84' 김대호 아나운서가 '가장 부러워하는건 이재용, 지금 나에게 필요한 건 돈, 내 인생에서 제일 중요한 건 돈, 나를 가장 힘들 게 하는 건 이자'라고 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14F'에는 '술, 지각, 전 여친에 미련..? 현재 김대호의 정신 상태는? (with 오승훈 오진승)'라는 제목으로 '4춘기' 24회가 공개됐다.

이날 김대호는 아나운서 동기 오승훈과 함께 정신과 전문의 오진승을 만나 상담을 받았다.

여러가지 검사가 예정된 가운데 김대호, 오승훈 아나운서는 먼저 스트레스 검사를 받은데 이어 문장완성검사를 받았다.

본격적으로 문장완성검사를 시작하면서 김대호는 "아이를 키운다는 것은? 모르지. 주변 사람들은 나에 대해 '알 바 아님', 내가 싫어하는 사람은.."이라고 말했다.

또 김대호는 "내가 부러워하는 것은? 이재용"이라고 말했고, "지금 나에게 필요한 건 돈, 내 인생에서 제일 중요한 건 돈, 나를 가장 힘들 게 하는 건 이자. 나를 가장 불안하게 하는 건 이자"라고 적었다.

이를 읽은 오진승 전문의는 "전반적으로 어쨌든 새로운 경험을 하고 싶고 이랬을 때 필요한 게 돈인 것 같다"고 해석했다.


'이재용 부럽다'는 김대호, "지금 필요한 건 돈. 인생서 제일 중요한 …
사진 출처=유튜브 '14F'
이를 들은 김대호는 "맞다. 내가 돈이 필요한 게 아니라 내가 하고 싶은 걸 하기 위해서 돈이 필요하더라"고 고개를 끄덕였다.


한편 앞서 '나 혼자 산다'에 출연 당시 김대호 아나운서는 "집 매매 당시 대출을 많이 받았다. 그중 하나가 외할머니께 도움을 받은 거였는데 그게 올해 마무리된다. 마이너스 통장도 올해 다 갚을 것 같다"며 "울릉도에 살 것을 고려해 현실적으로 공부해 보려고 임장 하러간다"고 밝혔다. 김 아나운서는 홍제동 집을 2억 5백에 구매했는데, 울릉도 세컨드 하우스를 꿈꾸고 있는 것.

원하는 매물은 바다 근처 2억∼3억대 매매가로, 그는 "조건만 맞으면 어디든지 상관없다. 투자 목적이 아니다. 텐트라도 쳐서 잠깐 머물다 갈 수 있다면 울릉도에 땅만 있어도 좋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무려 로또 1등 당첨이 4번 나왔다는 곳에서 10만 원어치 복권을 사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겨준 바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이재용 부럽다'는 김대호, "지금 필요한 건 돈. 인생서 제일 중요한 …
사진 출처=유튜브 '14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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