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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그룹 엔싸인(n.SSign)이 첫 게릴라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수영장에 투입된 한준 팀과 희원 팀은 데뷔 2주 차임에도 팬들이 알아보자 감동하는 모습을 보였다. 유원지로 향한 카즈타 팀은 애절함, 귀여움, 다국어 가능을 무기로 홍보를 시작했다. 자전거를 타고 홍보하는 열정부터 간절함에 비둘기에게 홍보하는 엉뚱한 면모까지 훈훈한 웃음을 자아냈다.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수영장에는 1500명이 넘는 관객이 모였다. 엔싸인은 "첫 미션인데 많이 와주셔서 감사하다. 더운 날씨에도 웃으며 맞아주셔서 감동했다"고 소감을 밝혔고 'BOUNCE!(바운스!)', 'SPICE(스파이스)' 무대를 선보였다. 유원지에서의 공연을 마친 엔싸인은 "안 오시면 어쩌지 싶었는데 거의 다 와주셨다. 끝나고는 엔싸인이라고 소리치면서 따라와주셨다. 너무 좋았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홍보를 마친 엔싸인은 600여 명의 관객과 한강 공원에서의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엔싸인은 첫 미션 만에 목표 관객 10K 중 2K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엔싸인은 "엔싸인의 힘으로만 모은 관객 분들이라서 더 감동적이었다"고 소감을 전했고 "'프로젝트 10K' 무조건 성공한다!"고 파이팅을 외쳤다.
엔싸인이 출연하는 'PROJECT 10K'는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공개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