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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돌싱글즈4' 하림과 리키가 입맞춤으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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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키는 7살 아들을 두고 있었다. 리키는 "내 평생 최고의 보물"이라며 "내가 50%, 전부인 50% 이렇게 돌보고 있다. 한 주는 전 부인이 한 주는 내가 돌본다. 내가 최근 LA 어바인으로 이사한 이유는 전 부인이 남자친구가 있고 그 사람도 아이가 있다. (그가) 어바인 출신이라 고향에 살고 싶다 했나 보다. 난 전 부인이 먼저 물어봐줘서 고마웠다"며 아이와 가까이 있기 위해 이사한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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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고백 후 마지막 1:1 데이트 공지가 떴다. 베니타는 제롬에게 "톰이 데이트하자고 물어봤다"고 밝혔다. 이에 제롬은 "같이 내려가서 같이 찍으면 되잖아"라며 적극적으로 나섰다. 다음날 새벽, 제롬과 베니타, 리키와 하림은 함께 내려와 데이트 도장을 찍었다. 한참을 고민하던 소라는 홀로 데이트 도장을 찍었다. 톰은 베니타와의 데이트 기회를 놓친 것을 매우 아쉬워했다.
데이트를 떠난 리키와 하림. 하림은 전 부인과 잘 지내고 있다는 리키의 말에 "오빠하고 오빠 애인하고 다 모여서 아예 다 큰 모임으로 하는 거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냐"며 "전 부인이나 전 남편이라서 더 이상 이성으로 안 보는 거 아니냐. 아이들을 위해서 조금 큰 모임하고 다 사이 좋게 쿨하게 지낼 수 있으면 애들한테도 더 큰 재미있는 이벤트가 될 수 있을 거 같다"고 제안했고 리키도 동의했다.
하림은 불안한 점들을 계속 이야기했고 리키는 확신으로 안심시켰다. 아이스크림을 함께 먹던 중 두 사람은 달달한 입맞춤까지 했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