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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나는 솔로' 16기 영숙(가명)이 계속되는 악플에 답답한 심경을 토로했다.
17일 한 네티즌은 16기 영숙에게 "영숙 좋다고 계속 댓글 다니 이상한 사람이 메시지 와서 영숙님 가족 되냐고, 뭔데 계속 편드냐고 따지더라. 저도 그런데 당사자는 얼마나 힘들지. 세상에 할 일 없는 사람 참 많구나 싶었다"며 영숙을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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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비난이 가라앉지 않았고, 선 넘은 악플 세례까지 받자 영숙은 "계정 닫았다. 닫으니까 CS톡, 전화가 터진다. 팔로우 요청 후 악플…이제 다 차단하겠다"며 "이곳은 제 공간이다. 조언과 충고 훈계 모두 감사하다. 하지만 도를 넘는 악플은 이제 그만 멈추시라"라고 다시 한 번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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