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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글로벌 대세' 빌리(Billlie)가 오는 10월 컴백한다.
19일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빌리가 내달 새 앨범을 발매하고 컴백한다. 이번 활동에는 시윤, 션, 츠키, 하람, 하루나 5명이 참여하며, 국내외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빌리는 올해 5월 일본 첫 싱글 앨범 '긴가민가요' 일본어 버전을 발매하며 일본에서 정식 데뷔, 현지 매체와 팬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데뷔 쇼케이스를 매진시켰다. 이들은 유명 매거진과의 화보 촬영을 비롯해 지난달에는 K팝 아티스트 대표로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열린 '간사이 컬렉션 2023 어텀 앤 윈터'에도 초대되며 뜨거운 현지 인기를 증명한 바 있다.
이처럼, 국내를 넘어 해외 팬들까지 사로잡으며 K-팝 4세대 대표 아이돌로 떠오른 빌리는 그간 '보랏빛 비가 내리던 11일, 사라진 빌리 러브(Billlie Love)'라는 하나의 이야기를 모든 앨범에 유기적으로 녹여낸 스토리텔링으로 호평을 얻은 가운데, 신보에 담긴 이야기와 빌리가 선보일 활동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문수아와 수현은 건강상의 문제로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