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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박나래가 결혼정보회사에서 외모 점수를 0점 받았다고 밝혔다.
18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심현섭이 출연해 상담을 받았다.
30대 때는 들어오던 소개팅 제안을 거절하기도 했다는 심현섭은 "좋은 분은 다 놓쳤다"며 "길 걷다가 뒤돌아보니까 50세가 넘었다. 주눅 들고 자신이 없어졌다. 누가 나한테 올까 싶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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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리고 내가 결혼정보회사에서 등급이 낮았다. 외아들도 아닌데 홀어머니를 모시는 게 감점 요인이 됐다. 그리고 전문대 출신이었고, 연예인도 등급이 의외로 안 높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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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는 "남성 기준으로 말씀드리면 비고란에 호감 가는 인상이 아니면 외모 점수는 0점, 장남인 경우는 총점에서 5점 감점, 민머리도 5점 감점이다. 여자는 외모 기준이 되게 디테일하다. 키 165cm 이상에 미인, 안경 미착용, 몸무게는 50kg 미만의 마른 형이 40점 만점"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내가 봤더니 난 외모 점수가 0점이다. 150cm 미만이 10점이다. 장녀인 경우는 5점 감점이고, 여자는 30세 이상이면 5점 감점이다. 점수 내봤더니 100점 만점에 20점이 나와서 너무 충격받았다"고 털어놨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