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동상이몽2' 이동국이 딸 재시와 재아에 서운함을 드러냈다.
이어 이동국은 "20살 때 지금 아내를 만나서 7년을 연애하고 결혼했다. 아내와 20살 때 결혼을 안 한 게 가장 후회가 된다"라며 결혼 19년 차에도 여전히 애정 넘치는 잉꼬부부의 면모를 보여줬다.
그런가 하면, 이동국은 큰 딸인 재아와 재시가 '이동국 저격수'로 활동한다는 말에 "은퇴 후 (딸들의) 잔소리가 시작됐다. 그간 못 누린 자유를 만끽하는데, 아이들이 '술 그만 마셔라', '집안일은 왜 안 도와주냐'라고 한다. 자기들도 안 도와주면서"라고 발끈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