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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모두의 축복 속에 결혼식을 올리고 행복한 신혼을 누리고 있는줄만 알았던 서인영이 갑작스러운 이혼설에 휩싸였다.
19일 한 매체는 서인영과 남편 A씨가 이혼 소송 중이라고 보도했다.
서인영은 지난해 12월 IT업계 중견 기업을 운영하는 A씨와 결혼을 발표하고, 올해 2월 결혼식을 올렸다.
당시 서인영은 "남편과 사귄 건 5개월, 결혼까지 가기까지 7개월이 걸렸다"며 "혼인신고를 먼저 했다. 내 마음이 바뀔까 봐"라며 결혼 전 이미 동거를 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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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영은 결혼 후 방송을 통해 행복한 신혼생활을 꾸준히 이야기해왔다. 불과 지난 3일 방송된 TV CHOSUN '명곡제작소-주문 즉시 만들어 드립니다'에서 서인영은 결혼 이후 근황을 전했다.
호중은 서인영에게 "최근 결혼하시고 행복하다고 말씀 많이 하시더라"라고 물었고, 서인영은 "너무 행복하다"며 망설임 없이 대답했다.
지난해 어머니를 떠나보낸 서인영은 "심적으로 힘들었어서 그런지 몰라도 행복하다 요즘. 정신적으로 안정됐다"고 결혼 이후 행복한 신혼을 자랑했다. 또한 '고맙소' 노래에 "남편이 '고마운 사람이 누구냐'고 묻길래 '오빠'라고 했다"라 에피소드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서인영은 최근 소속사와도 결별한 것으로 전해졌다.
shyun@sportschosun.com
